저는 대학생때 용돈벌이겸 해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건 바로바로 “다이소”였습니다. 지금이야 최저시급이 올라서 시급 만원시대라고 하지만 제가 일할 때만 해도 7천원밖에 안됐었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알바로 돈을 벌기보다는 그냥 일해서 받는 월급으로 생활했었죠. 그런 상황에서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했던 저의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하루하루 열심히 일했던 결과 꽤나 짭짤한 수입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때 당시엔 ‘아 내가 이돈이면 여행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뿌듯했답니다. 여러분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알바몬 공고 보고 지원하면 되나요?
네 맞아요~ 일단 알바몬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원하시는 지역+다이소 검색하시고 나오는 공고중에 원하는 조건(근무시간, 요일 등) 보시고 지원하시면 됩니다. 간혹가다 사장님께서 전화오셔서 면접보러 오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면접볼땐 어떤걸 물어보나요?
사실 그렇게 어려운 질문은 없어요. 주로 왜 우리 매장에서 일하고 싶은지, 얼마나 오래 일할 수 있는지, 성격은 어떤지 등등 간단한 인성질문 위주로 물어봐요. 그리고 이력서 들고오라고 하는 곳도 있고 이력서는 따로 필요없다고 하는 곳도 있답니다. 아무래도 경력직 우대인곳에서는 이력서를 요구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굳이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다른 알바랑 비교했을때 장점은요?
일단 다른 알바에 비해 시간대비 급여가 높아요. 물론 근무시간 대비이긴 하지만 일주일에 2-3번씩 5시간씩 일하는걸로 치면 1주일에 10만원정도 벌 수 있으니까 나름 쏠쏠하답니다. 그리고 주휴수당이라는것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주 15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에게는 유급휴일을 줘야하는데 이때 지급되는 수당이 주휴수당이에요. 만약 4주동안 개근했다면 총 8일치의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겠죠? 게다가 수습기간 동안에는 90%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점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관심있으시면 주저말고 도전해보세요!
